지난해 주가가 반 토막나며 어려움을 겪었던 다음커뮤니케이션이 최근 의욕적으로 추진해온 거래소 이전 계획마저 차질을 빚는 등 주식시장에서 난항을 거듭하고 있다.
다음은 지난 13일 거래소로부터 상장심사 결과 통지가 연기됐다를 통보를 받았다. 연기 사유는 다음이 지난해 10월 미국 라이코스를 인수한데 따른 ‘최근 이익 수준의 유지 및 조기 회복 전망에 대한 검증기간이 필요하다’는 것이었다.
이로써 다음은 거래소가 향후 심사처리기한으로 밝힌 2005년도 분기·반기 재무제표 확인 시점인 2분기에나 거래소행을 확정지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교보증권 김창권 연구원은 “이번 소식이 다음 주가의 추가 하락을 가져올 만한 악재는 아니지만 회사 계획에 대한 신뢰성 훼손과 함께 해결해야할 과제가 나타났다는 점에서 당분간 주가 반등을 가로막는 요인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다음은 “거래소가 현 시점에서 승인 판정을 내릴 경우 유가증권시장 운영 주체가 회사 이익수준 감소를 일시적인 현상으로 결론내렸다는 식으로 해석될 수 있어 투자자 보호차원에서 심의 판단이 연기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호준기자@전자신문, newlevel@
경제 많이 본 뉴스
-
1
삼성전자 초기업노조 결국 '과반' 지위 잃어…2·3 노조는 세불리기
-
2
삼성전자, 4000억 온누리상품권 푼다…5조 사회 기여 '시동'
-
3
단독애플페이 교통카드 충전에 '카카오페이' 추가된다
-
4
코스피 '美반도체주 쇼크' 급락…매도 사이드카 발동
-
5
[6·3 지방선거] 최종 투표율 60.2%…8년 만에 60%대 회복
-
6
"해외여행 고수는 신용카드 안 쓴다"…체크카드 사용액 2.4% 증가
-
7
LG전자, 8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국가대표가전 국민 응원 대축제'
-
8
[6·3지방선거]투표용지 부족·재투표 요구까지…투표소 이모저모
-
9
[6·3 지방선거]투표용지 동나 밤 10시까지 투표…선관위 “신뢰 훼손 사과”
-
10
[6·3지방선거]출구조사 민주 11곳·국힘 1곳 우세…부산·대구 등 4곳 경합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