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최대의 통신장비업체인 화웨이테크놀로지가 브라질에서 휴대전화를 직접 생산하기로 해 한국업체들과의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고 경제전문 일간지 가제타 메르칸칠이 13일 보도했다.
화웨이 브라질 법인은 “브라질에서 휴대전화를 직접 생산하기로 했으며 조만간 구체적인 계획을 발표할 것”이라면서 “투자액은 채택될 생산 모델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고 밝혔다.
화웨이 브라질 법인은 CDMA와 GSM, 3세대폰을 생산 모델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화웨이테크놀로지는 중국과 러시아 및 이집트에서 통신장비를 생산하고 있으며, 브라질에서는 상파울루 주 캄피나스시에 통신장비 조립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 회사의 지난해 총 매출액은 50억달러였으며, 올해는 80억∼100억달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규태기자@전자신문, kt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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