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 전자소재 업체 상아프론테크가 올해부터 2층 연성동박적층필름(FCCL) 부문을 회사의 주력 사업군으로 적극 육성키로 했다.
상아프론테크(대표 이상원 http://www.sftc.co.kr)는 지난해부터 생산에 들어간 2층 FCCL 사업을 본격화, 올해 이 분야 매출 비중을 지난해보다 2배 이상 늘어난 20%대로 올리고 일본·대만 등 해외시장 개척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회사는 올해 100억원 이상을 투자, 설비를 증설해 현재 월 16만㎡인 생산능력을 연말까지 월 30만㎡까지 늘여 수요 증가에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또 단면 2층 FCCL 제품을 다음달 출시, 이미 생산중인 양면 제품과 함께 안정적 제품 포트폴리오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이 회사 FCCL 제품은 40㎛ 협피치 회로까지 구현이 가능하다. 또 FCCL의 원재료인 폴리이미드 소재 생산 기술을 보유, 소재를 구매하는 타 업체에 비해 경쟁력이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와 함께 상아프론테크는 일본의 대형 PCB업체 메트론으로부터 최근 품질 승인을 받았으며 올해 안에 일본 수출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대만의 주요 PCB업체들로부터 품질 승인을 받고 수출을 앞두고 있다.
상아프론테크 이상원 사장은 “고기능성 소재에 대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2층 FCCL을 국내 업체로는 처음으로 생산했다”며 “올해는 국내 시장 선점과 해외시장 개척으로 FCCL분야 입지를 굳힐 것”이라고 말했다.
상아프론테크는 2층 FCCL 사업 강화를 바탕으로 올해 10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한세희기자@전자신문, h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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