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이하이디스가 모바일용 LCD 중심으로 사업구조를 전환한다. 이는 중국 계열사 비오이오티가 1분기부터 5세대 TFT LCD 라인 가동에 들어감에 따라 비오이그룹 차원에서 중국에서는 모니터및 TV 등 대형 제품을, 한국에서는 노트북 및 중소형 제품을 전담토록 역할을 조정한 데 따른 것이다.
비오이하이디스(대표 최병두 http://www.boehydis.com)는 다음달부터 L1라인에서 모바일용 LCD의 본격적 양산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현재 국내 모 휴대폰 업체에 샘플을 공급했으며 인증을 획득하는 대로 정식 납품에 나설 예정이다.
이 회사 제품은 1.8인치, 2.0인치, 2.2인치 크기의 QCIF+(174×144), QVGA(320×240)급 해상도 모델로, 비오이하이디스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광시야각 기술인 FFS(Fringe Field Switching)를 적용했다. 특히, 2인치 QCIF+, 2.2인치 QVGA 제품은 지난해 이미 개발을 완료했으며, 지난해 10월 일본에서 열린 ‘FPD 인터내셔널 2004’에 출품되어 큰 호평을 받았다.
이 회사의 한 관계자는 “셀 비즈니스와 모듈 비즈니스를 병행할 계획이며 우선 L1(370×470㎜)라인에서 생산하되 수요가 확대되는 대로 L2(550×650㎜)라인까지 모바일 LCD 생산에 할애할 계획”이라며 “대만업체들과 달리 휴대폰 업체들이 요구하는 슬림 LCD 생산 체제가 완료돼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햇다.
유형준기자@전자신문, hjy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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