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6위의 이동통신사업자인 알텔이 미국 북서 지역 이동통신사업자 웨스턴와이어리스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인수 규모는 대략 40억달러이며 이르면 이번주 중 성사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인수 관련 몇 가지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인수 협상이 결렬될 가능성도 있다.
알텔의 웨스턴와이어리스 인수 협상은 서비스 가격이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동통신 서비스 산업의 최근 합종연횡 추세를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알텔이 웨스턴와이어리스를 인수할 경우 가입자가 980만명에 달하며 연간 매출도 100억달러로 늘어나게 된다. 이는 미국 전체 이동통신 시장의 6% 수준이다.
알텔은 유선전화 사업 부문도 보유하고 있으며 20여개 주에 이동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웨스턴와이어리스는 미국 서부 19개주에서 이동통신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김민수기자@전자신문, mim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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