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텔레콤, 시내번호 이용 인터넷전화 시장 공략

 하나로텔레콤이 시내전화번호를 이용한 인터넷전화 시장 공략에 나선다.

하나로텔레콤(대표 윤창번)은 지난해 13일부터 시내전화 서비스로 제공중인 인터넷전화의 통화품질을 수차례 테스트하고 코덱을 G.723.1에서 G.711로 변경한 결과 기존의 일반 시내전화와 동일한 품질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하나로텔레콤은 코덱 변경 후 12월 한달 동안 품질(MOS 4.03∼4.34, Delay 값 71∼97)이 정통부가 제시한 시내전화용 인터넷전화의 통화품질(MOS 4.0 Delay 100ms 이내)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차세대 음성통신 서비스로 주목을 받아온 인터넷전화가 일반전화 대비 다소 떨어지는 통화품질로 인해 실사용자의 수가 적었지만 통화품질을 일반전화 수준으로 대폭 끌어올림에 따라 시내전화 시장에서 치열한 경쟁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하나로텔레콤은 내년 3월 인터넷전화 070 번호 품질승인 및 번호신청과는 별도로 하나포스 고객을 대상으로 한 인터넷 시내전화 마케팅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하나로텔레콤 네트워크기술실장 이승석 상무는 “향후 개통 장애 프로세스 개선, VoIP 전용망 구성, 네트워크 보안 등 품질개선과 망 안정화를 통해 인터넷전화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손재권기자@전자신문, gj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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