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페이퍼 온라인작품 공간으로 거듭나다

 싸이월드에서 제공하는 1인 미디어서비스 페이퍼(http://paper.cyworld.com)가 아마추어 소설가·일러스트레이터·사진작가들의 작품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5일 싸이월드를 운영하는 SK커뮤니케이션즈(대표 유현오)에 따르면 서비스개시 3개월을 맞아 자체 조사한 결과 ‘문화 예술’을 주제로 한 페이퍼가 전체의 18%인 2만2000여개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는 뉴스나 정보통신 팁, 유머 등의 콘텐츠가 큰 비중을 차지하는 기존 블로그들과 차별화된 것으로 순수 창작 콘텐츠를 발행하는 ‘페이퍼’서비스의 성격을 그대로 반영한 결과라고 SK커뮤니케이션즈 측은 풀이했다.

‘문화예술’ 페이퍼 가운데는 시·소설·수필 관련 콘텐츠가 3700여개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사진·문학·미술·저널·만화 관련 콘텐츠 순으로 발행수가 많았다.

서비스혁신그룹 박지영 부장은 “싸이월드의 ‘미니홈피’가 개인의 소소한 일상을 담는 공간이었다면 ‘페이퍼’는 개인의 감성 중에서도 타인과 공유할 수 있는 파워 콘텐츠에 주목한 것으로 파워 작가들이 드러나는 지금의 현상은 기획 의도와 잘 맞아떨어진다”고 설명했다. 김종윤기자@전자신문, jy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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