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이 이달 중 노트북용 센트리노 후속 칩인 ‘소노마’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아시안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다.
소노마는 그래픽 및 노트북에 적합한 기능 등이 추가됐다.특히 인텔은 아직까지 라이벌 AMD에 크게 잠식당하지 않은 노트북 시장에서 지배력을 강화하려는 의지가 강해 소노마에 대한 기대도 크다.
인텔 모바일 플랫폼 그룹의 에이넌드 챈드레이서커 부사장은 “2003년에 센트리노를 처음 내놨을 때 33개 노트북에 내장했지만 이번 소노마는 150개 컴퓨터 업체들이 채택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해 이같은 기대감을 뒷받침했다.
소노마는 오는 6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CES에서 첫선을 보일 예정이다. 여기에는 이전 버전에 비해 33% 속도가 빨라진 533㎒ 펜티엄M이 탑재되며, 기술적 문제로 출시가 연기됐던 액세서리 칩세트 ‘알비소(코드명)’도 내장된다. 또 그래픽 성능이 2배 가량 향상되며 오디오 성능도 좋아진다.
인텔은 소노마에 앞서 센트리노를 내놓으면서 전통적인 마이크로프로세서 제조업체로서의 전략에 변화를 가져왔다. 단순한 칩 판매에서 벗어나 ‘플랫폼’을 전면에 내세운 것. 결과는 기업 사용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며 성공을 거뒀지만 일반 사용자들에게는 높은 가격정책이 걸림돌이 되기도 했다. 센트리노 노트북의 가격은 무려 1800달러에 이르렀다.
또 인텔은 이제까지 클록스피드를 내세운 컴퓨팅 성능을 강조했지만 센트리노 기술을 내장한 펜티엄M 마이크로프로세서는 펜티엄4 칩보다 클록스피드가 낮았다. 대신 펜티엄M은 전반적인 컴퓨텅 성능을 향상시키고 배터리 소모를 줄이며 노트북 크기를 줄이는 데 일조했다. 가격도 최근에는 1000∼1200달러로까지 내려와 개인 사용자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 전경원기자@전자신문, kwjun@
국제 많이 본 뉴스
-
1
다우 1.62% 급등·S&P500·나스닥 최고치 경신…AI 열풍에 빅테크 '폭등 랠리'
-
2
중국 황산 수출 중단…글로벌 산업 '원자재 쇼크' 덮친다
-
3
가격도 반값?…샤넬, 밑창 없는 '반쪽 신발'에 “뒷꿈치 보호대인가?”
-
4
“최후의 일격 준비하나?”…트럼프, '초강력 공습 시나리오' 45분간 보고 받아
-
5
“7조 증발·유조선 31척 봉쇄”…이란 경제 숨통 끊은 美 작전
-
6
“카메라 2개 달고 등장”… 애플 스마트 글래스, '손 제스처'로 조작한다
-
7
부자아빠 “폭락장 다가온다…더 부자가 될 계획”…“금·은·비트코인 사라”
-
8
대낮 예루살렘서 수녀 무차별 폭행…이스라엘서 또 '기독교 혐오' 논란
-
9
“우린 해적이다”…트럼프 '충격 발언'에 국제사회 발칵
-
10
피부암 조기에 찾아준다…AI 피부 스캔 로봇 등장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