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러닝 업계에서 온·오프라인 학습 환경을 적절히 혼합한 ‘통합교육(블렌디드 러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기업 현장에서 입증된 블렌디드 러닝의 장·단점과 활성화 방안을 분석한 보고서가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한국사이버교육학회(회장 이상희 http://www.kaoce.org)는 최근 첫 발간한 ‘우수 e러닝 사례 연구집’에서 삼성화재 교육기획파트가 연구한 ‘블렌디드 러닝 사례 분석을 통한 활성화 방안’을 소개했다.
이 연구서에 따르면 삼성화재가 지난 2002년부터 직원들을 대상으로 e러닝과 현장 집합교육을 통합한 블렌디드 러닝을 실시한 결과 선수 학습 제공으로 학습자 간 학습 수준 극복이 가능해지는 등 다양한 성과가 도출됐다.
주요 성과로는 △학습자의 뚜렷한 학습목표 인식 △ 실제 현장에서의 적용도 향상 △ 인적 네트워크 활성화 및 부서 간 신뢰 형성 등을 꼽았다.
그러나 보고서는 블렌디드 러닝 운영 이후 학습자들이 필요로 하는 내용 및 자료 구성에 대한 요구가 많았다는 점 등을 한계로 지적했다. 또 블렌디드 러닝의 강점을 살리지 못한 채 단순히 온오프라인 방식 연계에만 치중하거나 사전학습과 사후학습 간 일관적이고 체계적인 연계가 미흡하다는 점도 개선해야 할 점으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보고서는 활성화 방안으로서 블렌디드 러닝의 성과를 부각시키고 한계점을 개선하기 위한 평가도구 개발을 제안했다.
연구 작업에 참여한 김성철 삼성화재 과장은 “블렌디드 러닝은 e러닝을 통한 양질의 정보전달과 함께 집합교육, 학습 공동체 등 인간적 접촉으로 인한 내적 통찰을 병행해야 한다”며 “평가도구 개발 등을 통해 활발한 상호작용과 경영성과 향상을 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유경기자@전자신문, yuky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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