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이동통신 인구 올해 11월 말 3억2900만명

 중국이동통신 가입자가 작년 11월말 현재 3억2900만명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AFP는 중국 신신산업부 자료를 인용해 중국 이동통신 가입자가 11월 한달 동안 900만명 증가해 3억2900만명에 달했다고 보도했다. 중국 신식산업부는 이러한 추세라면 이동통신 가입자 수가 내년에는 4억명을 돌파해 4억200만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중국인 3명당 1명꼴로 휴대폰을 사용하는 셈이다.

신식산업부는 또 이동통신 인구가 급격히 늘어나면서 중국 이동통신 장비 산업도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 이동통신 장비산업 매출이 1998년에는 100억위엔(12억달러)에 불과했지만 2003년에는 2800억위엔으로 급증한 것.

휴대폰 제조공장도 1998년 8개에서 2003년 37개로 늘어나 연간 2억5000만대의 휴대폰 생산이 가능해졌다. 이에 따라 중국은 연간 1억대 이상의 휴대폰을 수출할 수 있게 됐다. 그러나 이 중 중국 제조업체가 생산하는 휴대폰은 2.7%에 불과하다고 신식산업부는 밝혔다.

한편 유선전화 가입자 수는 11월 말 현재 3억1300만명으로 집계됐으며 2005년말에는 3억 6000만명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김민수기자@전자신문, mim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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