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아웃소싱 전문업체인 싸이클론시스템(대표 공필호)이 한국IBM 출신의 박기호씨(41)를 부사장으로 영입했다고 29일 밝혔다.
박기호 부사장은 한국IBM에서 15년 동안 근무하면서 시스템 서비스 사업부, 전략적 아웃소싱 사업부 등에서 영업 및 서비스를 맡았으며, 외환카드·KISTI·로이터통신·LG 마트의 통합 솔루션 및 아웃소싱 사업을 이끌어왔다.또 최근에는 부산·대구 은행 IT 공동화 프로젝트의 리더 역할을 수행해왔다.
회사 측은 “박 부사장의 오랜 인프라 서비스 및 아웃소싱 수행 경험을 토대로 고객들에게 효율적인 토털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2002년 설립한 싸이크론시스템은 올해 매출 100억 원에 이어 내년에는 200억 원의 매출을 올린다는 계획이다.
신혜선기자@전자신문, shin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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