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3개 톨게이트에서 시범 운영중인 ‘고속도로 통행료 전자지불시스템’이 28일부터 수도권 10개 톨게이트로 확대·운영된다. 또한 현재 시범 운영중인 ‘하이패스 시스템’도 수도권 10개 영업소로 확대 구축된다.
이를 통해 도공은 2006년 말까지 전국 톨게이트의 통행료 지불방식을 선진·첨단형으로 변화시킨다는 방침이다.
한국도로공사(사장 손학래 http://www.freeway.co.kr)는 지난해 12월부터 청계·판교·성남 톨게이트에서 시범운영중인 이 시스템의 운영을 28일 오후 3시를 기해 총 10개 톨게이트로 전면 확대한다고 27일 밝혔다. 추가 톨게이트는 구리·토평·하남·시흥·김포·인천·남인천 등 모두 7곳이다.
고속도로 통행료 전자지불시스템은 이용자가 ‘하이패스플러스카드(전자카드)’에 일정금액을 충전한 뒤, 톨게이트의 카드판독기에 카드를 대면 통행료가 자동 지불되는 방식이다. 현재 지하철과 버스 등에서 사용하는 요금징수 방식과 유사하다.
특히 도공은 차량제원에 따라 카드판독기 높이를 3단으로 구성, 운전자가 차량에 탑승한 상태로 톨게이트에서 충전이 가능토록 했다.
또한 도공은 현재 시범 운영중인 ‘하이패스 시스템’을 내년 하반기중 수도권 10개 영업소로 확대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 시스템은 전자카드를 삽입한 단말기 탑재 차량이 하이패스 전용차로를 통과할 때 요금이 자동 지불되는 방식으로 시간당 교통처리 능력이 전자지불시스템의 3배인 1800대 수준이다. 도공은 이를 2006년말까지 전국 톨게이트로 확대, 통행료 지불방식을 선진·첨단형으로 변화시킨다는 방침이다.
류경동기자@전자신문, nina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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