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에서 판매된 휴대폰 중 인터넷 접속 및 멀티미디어메시징(MMS)이 가능한 GPRS 휴대폰이 절반을 넘어섰다고 BBC뉴스가 시장조사기관 MDA(Mobile Data Association)의 조사결과를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2.5세대(G) 이동통신 기술로 알려진 GPRS 휴대폰 판매가 지난 해에 비해 두 배에 달해 사용되고 있는 전체 휴대폰의 절반을 넘어선 것으로 밝혀졌다. MDA는 내년 말에는 GPRS 휴대폰의 영국 내 점유율이 75%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인터넷 및 MMS 기능의 사용률은 현저히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다른 시장조사기관 콘티넨탈리서치는 카메라폰을 소유한 사람들 중 MMS 기능을 이용해 사진을 단 한 차례도 전송해 보지 않은 사람이 36%에 달한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이에 대해 MMS 기능 사용이 불편하다는 점과 서로 다른 이동통신 사업자 간 네트워크 호환 문제를 가장 큰 이유로 지적했다.
김민수기자@전자신문, mim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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