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산요전기와 독일의 보쉬가 자동차용 전지 분야에서 제휴키로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산요전기와 보쉬는 하이브리드 자동차에 사용하는 충전식 2차 전지를 공동 개발, 유럽 등지의 완성차업체들을 대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제휴를 통해 산요전기는 미국 포드자동차 등에 공급하고 있는 2차 전지 생산능력을 3배 이상 확대, 이 분야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두 회사가 제휴키로 한 2차 전지는 향후 차종 및 전지 개발 일정 등을 상호 조정해 생산될 예정이다. 샤프는 전지 생산 자회사의 생산능력을 기존 30만개에서 100만개로 높여 수요에 대응할 계획이다. 샤프는 2차 전지, 수소전지, 리튬이온전지 등 분야에서 명실상부한 세계 1위업체인데 오는 2010년 하이브리드자동차용 전지 시장이 3400억엔대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 이 가운데 50%인 1700억엔의 매출을 달성키로 했다.
명승욱기자@전자신문, swm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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