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반도체 시장에 대한 부정적인 전망이 잇따르는 가운데 반도체 공급업체들이 웨이퍼 생산을 줄이고 각종 투자계획을 재수정할 것이라고 아이서플라이 전망을 인용해 실리콘스트래티지스가 14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아이서플라이의 ‘반도체 재고 트래커’ 서비스에 따르면 반도체 재고가 늘어남에 따라 내년 이후 생산 및 투자계획 변경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르면 전자업계에서 반도체 재고는 3분기 16억달러에 이르러 지난 2분기 8억달러에 비해 103% 증가했다. 이는 OEM은 물론 일반 제조업체에서 발생한 재고까지 포함된 것으로 지난 10월에 예측한 것보다 많은 수치다. 또 3분기 DOI(Days of Inventory)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6% 늘어나 재고량은 계속 증가 추세다.
한편 아이서플라이는 반도체 업체들이 생산량 조정 등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점을 감안해 4분기 재고액은 15억달러로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경원기자@전자신문, kwj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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