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지멘스가 무선망 접속시 최대 속도를 내는데 성공했다고 C넷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멘스는 최근 독일 뮌헨에 위치한 연구소에서 초당 1Gb 속도를 내는 무선 네트워크를 개발, 시연했다. 이는 802.11g 규격에 비해 20배 빠른 속도로 새로운 OFDM(Orthogonal Frequency Division Multiplexing) 기술과 MIMO(multi-in, multi-out)을 결합시켜 얻어낸 결과이다.
지멘스는 이에 앞서 지난 9월 MIMO 기술없이 무선 네트워크를 구현, 초당 360MB의 속도를 얻어낸 바 있다. 이때 소개한 데모 시스템은 5㎓ 밴드에서 운영되며 100㎒의 대역폭을 사용했다. 이는 802.11g 채널 대역폭의 대략 3배 가량 된다. 이 시스템은 현재의 무선 네트워크가 낼 수 있는 가장 빠른 속도의 7배까지 구현할 수 있는 수치다.
이번 데모에 사용된 MIMO 시스템은 여러가지 안테나간의 서로 다른 시간지연에 따라 구별되는 멀티 채널을 사용함으로써 스루풋을 향상시켜준다. OFDM은 이미 디지털 라디오와 TV 전송과 ADSL 등에 사용되고 있으며 UWB(초광대역) 표준의 일부로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 회사는 이 기술이 언제쯤 상용화될 것인지에 대해서는 예측하지 못한다고 말했다.
전경원기자@전자신문, kwj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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