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이 텍사스 대학과 공동으로 새로운 컴퓨팅 아키텍처를 연구중이라고 파이낸셜타임스가 보도했다.
‘트립스(Trips :Tera-op Reliable Intelligently adaptive Processing System)’라는 이름의 이 프로젝트는 칩 하나에 수퍼컴퓨터를 담는 것으로 이 프로젝트가 완성되면 하나의 실리콘 위에서 초당 1조번의 연산이 가능한 구조가 형성된다. 아키텍처는 Edge(Explicit Dataflow Graph Execution)이다.
새로운 Edge 아키텍처와 리스크(Risc)나 VLIW등 기존 아키텍처의 가장 큰 차이점은 전자가 유연성이 뛰어나다는 점이다. 이번 프로젝트의 공동 리더인 텍사스 대학의 더그 버거는 “이 시스템은 데스크톱, 시그널 프로세싱, 그래픽, 게임, 서버, 과학 및 임베디드 애플리케이션 등을 포함한 서로 다른 타입의 소프트웨어에 대한 유연성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연구원들은 트립스를 내년말까지 완성할 계획이다.
텍사스 대학의 스테판 케클러 연구원은 “트립스 개발이 시작된 배경은 20년이나 지난 기존의 컴퓨팅 아키텍처가 떠오르는 반도체 기술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한다는 점 때문”이라고 말했다.
전경원기자@전자신문, kwj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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