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캐논이 차세대 DVD를 능가하는 고밀도 정보기록 기술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캐논은 차세대 DVD의 1.5배에 달하는 정보를 기록할 수 있는 광자기디스크 기술을 개발했다. 특히 이 기술은 기록장치의 용량을 늘릴 수 있어 오는 2010년께 상용화될 예정인 미래의 DVD용 기술로도 적용이 기대된다.
캐논은 자기 정보를 일시적으로 확대해 읽어내는 독자 보유 기술인 ‘DWDD’를 이용해 레이저 빛의 파장보다도 작은 정보를 읽어내는데 성공했다. 정보 읽기에는 차세대 DVD와 같은 청색 레이저가 사용됐다. 지금까지는 정보를 기록한 영역(스팟)을 작게 하는 것은 가능했으나 작은 스팟을 읽어내는 것이 난제로 지적됐다.
캐논의 DWDD 기술은 적색레이저를 사용한 방식이지만 소니의 미니디스크(MD) 규격인 ‘Hi-MD’에 채용돼 이 규격을 지원하는 제품이 이미 7월부터 출시되고 있다.
명승욱기자@전자신문, swm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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