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추수감사절 기간(11월 마지막주)에 전자제품 판매대수는 늘었으나 매출은 줄어들었다고 실리콘스트래티지스가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이 기간 동안 데스크톱 및 노트북PC, 모니터, PDA, 프린터 등 PC관련 하드웨어 판매는 대수 기준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6% 늘어난 반면 매출은 가격하락의 영향으로 1% 줄어들었다.
이 기간 중 판매된 PC중 54%는 데스크톱 PC이며, 노트북PC 판매대수는 지난해 대비 15.8%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데스크톱 PC 판매대수는 4.2% 줄었다. 이는 이동형 컴퓨터를 선호하는 소비자들의 취향을 그대로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노트북PC의 평균 판매가격은 성능 향상에도 불구하고 1145달러에서 1033달러로 떨어졌다.
평면 모니터는 평균 판매가격이 342달러에서 298달러로 떨어진 데 힘입어 전년 대비 27.8% 늘었다. 프린터는 대수 기준 7.1%, 금액 기준으로는 12.2% 늘어났다.
프린터 수요가 늘어난 것은 디지털카메라에 담긴 사진을 출력하려는 소비자들의 요구가 반영된 것이라고 시장 조사기관인 커런트 애널리시스는 분석했다.
그러나 PDA는 좋은 반응을 얻지 못해 전년 대비 판매 대수는 60.1%, 금액으로는 56.8% 가량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전경원기자@전자신문, kwj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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