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가 미국에서 권위를 자랑하는 사전출판사인 메리암 웹스터에 의해 올해의 최고 단어로 선정됐다고 BBC 인터넷판이 보도했다.
웹스터는 지난 12개월 동안 자사의 사이트에서 가장 주목되는 단어로 블로그가 줄곧 선두를 지켜왔다고 밝혔다. 올해 블로그,웹로그는 광범위하게 사용되며 대중성을 확보했는데 특히 미국 대선에서 양측이 홍보전략의 일환으로 블로그와 블로거를 활용하면서 이 단어에 대한 대중적인 인지도가 크게 올라갔다고 BBC는 전했다.
한편 웹스터는 블로그를 ‘반향과 논평, 오픈 하이퍼링크로 구성된 온라인 개인 잡지를 포함하는 웹사이트’로 정의했다. 블로그는 웹스터 2005년판에 게재될 예정이다.
이규태기자@전자신문, kt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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