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타치제작소가 내년 5월까지 디지털가전과 관련한 개발 및 기획·마케팅 거점을 전면 재편키로 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지금까지 히타치는 개발과 마케팅 거점을 각각 수도권의 3곳에 분산시켜 왔지만 이번에 개발거점을 요코하마로, 마케팅거점을 도쿄로 집중해 효율성을 높이기로 했다.
우선 개발부문은 요코하마시에 설립한 ‘디지털어플라이언스연구센터’에 집약키로 했다. 그동안 도카이사업소에서 DVD 리코더 개발을 전담해왔던 기술인력 250명과 에비나사업소의 550명이 요코하마로 옮길 예정이다. 이에 따라 디지털어플라이언스연구센터는 관련 회사를 포함해 총 4000명의 대규모 사업장으로 변모하게 된다. 도카이사업소는 생산부문 특화, 에비나사업소는 리코에 매각하는 방안이 결정됐다.
이와 함께 기획·마케팅 부문의 약 500명은 도쿄 지요다로 자리를 옮긴다. 지금까지는 상품 기획 및 법인·해외영업, 시스템 기획, 광고, 광보부문 등이 요코하마시와 도쿄 내 2곳으로 분산됐었다.
명승욱기자@전자신문, swm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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