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사업본부(본부장 구영보)가 한글의 우수성을 일깨우고 편지쓰기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 10월 개최한 ‘제5회 전국중학생편지쓰기 경진대회’ 및 ‘제19회 가을맞이 국민편지쓰기 대회’ 입상자에 대한 시상식을 1일 오후 2시에 세종문화회관 컨퍼런스홀에서 개최했다.
중학생편지쓰기 대상은 홀 아버지의 말씀을 회상하며 ‘사랑하는 마음으로 아버지께 올립니다’라는 제목의 편지를 쓴 서울 면목중학교 3학년 최아롱 학생이, 국민편지쓰기 대상은 ‘아버지 떠나시던 날’을 주제로 돌아가신 아버지에 대한 어머니의 사랑 고백을 대신 애틋하게 표현한 위영(48·경기 고양 행신동)씨가 수상했다.
신화수기자@전자신문, hs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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