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성수기를 맞아 미국에서 온라인 사진 인화서비스를 둘러싼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고 USA투데이가 보도했다.
겨울 쇼핑 성수기를 맞아 사진인화서비스업계는 그야말로 ‘대목’을 맞고 있는데 카드와 캘린더, 연하장을 인쇄하려는 사람들이 쇄도하면서 가격인하전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최근 AOL은 600장 분량을 미리 주문할 경우,장당 15센트라는 놀라운 가격에 인화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2년전 4×6 크기 사진의 인화 가격이 장당 49센트 정도였던 점을 감안하면 1/3 수준 이하로 떨어진 셈이다. 야후 포토,스냅피시, 소니 이미지스테이션 등 업체 역시 장당 19센트 정도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윙크플래시나 클락 컬러연구소 등 온라인 할인 매장의 경우 더 낮은 가격을 제시하고 있다.
월그린과 리츠카메라센터 등 전국적인 직배 영업망을 갖고 기존 소매점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인화사이트는 29센트부터 34센트까지 가격이 다소 높은 편이지만 브랜드 지명도와 다양한 서비스를 내세워 시장내 지위를 공고히 하는 한편 광고전을 병행하고 있다.
IDC 애널리스트인 크리스 셔티는 “올해 사진 인화 시장은 지난해에 비해 54%가 늘어난 9억7300만장 정도를 예상하고 있는데 이중 인터넷을 통한 주문이 전체의 9%에서 12% 정도로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이규태기자@전자신문, kt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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