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바이러스로부터의 공격을 막아주는 바이러스 방지 비용이 증가할 전망이다.
세계적인 안티바이러스 업체인 시만텍과 맥아피는 최근 스탠드얼론 사용자를 대상으로 연간 이용료를 인상했다. 그러나 방화벽이나 침입탐지, 스팸방지 소프트웨어 등에 번들로 제공되는 제품 가격은 동결했다. 이에 따라 단순한 바이러스 차단 외에 침입탐지 등 기타 기능을 함께 갖춘 스위트 제품을 선호할 것으로 보인다.
시만텍은 최근 노턴안티바이러스 제품 가격을 20달러 인상했다. 그러나 노턴인터넷 시큐리티 스위트의 연간 업데이트 비용은 30달러에 동결했다. 이는 스탠드얼론 안티바이러스 업데이트 비용보다 겨우 10달러 높은 수준이다. 노턴 인터넷시큐리 소비자가격은 70달러이며, 노턴 안티바이러스는 50달러다.
시만텍 소비자 그룹의 로라 가르시아 맨리끄 이사는 “노턴 인터넷 시큐리티와는 차별화되는 매력적인 가격으로 제품을 공급해 소비자들이 대거 선택하도록 하기 위해 이같은 정책을 내놨다”고 말했다. 맥아피 측은 가격인상은 컴퓨팅 환경이 점점 위험요소가 증가한 데서 비롯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경원기자@전자신문, kwj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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