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플레이산업의 메카인 경북 구미에 전시컨벤션 기능을 갖춘 디지털전자산업관이 건립된다.
경북도(도지사 이의근)와 구미시(시장 김관용)는 국내 최대 전자정보산업단지인 구미공단에 연면적 5000평 규모의 디지털전자산업관 건립을 위해 정부로부터 내년부터 2007년까지 총 450억원을 투입해 전시와 IT 교육을 위한 전자산업관 건립키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구미시는 올연말 이전할 예정인 옛 금오공대 부지 1만 평 부지에 내년에 정부자금 50억원을 투입하는 것을 비롯, 3년간 총 450억원(국비 300억 원, 지방비 100억 원, 민자 50억 원)을 들여 전자산업관을 건립할 계획이다.
디지털전자산업관에는 전시장과 국제회의실을 갖춰 구미공단에서 생산하는 첨단 제품을 상시 전시하고 관련 분야 국제 동향 및 첨단기술을 발표하는 공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또 디지털체험관과 교육시설도 갖출 계획이다.
구미시 관계자는 “디지털전자산업관 건립을 통해 그동안 전시 인프라 부족으로 구미지역에서 열린 각종 IT관련 행사 개최에 따른 불편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 지역업체의 다양한 제품을 종합전시하고 외국 바이어들에게 제품을 알리는 지역산업의 구심체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정재훈기자@전자신문, jh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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