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원장 조영화)이 지난 7월 구축한 슈퍼컴퓨터 ‘하멜 클러스터시스템’의 시험운용을 끝내고 본격적인 상용서비스에 들어간다.
KISTI는 이와 관련, 오는 30일 대덕연구단지 슈퍼컴센터에서 하멜 클러스터시스템 가동식과 함께 클러스터기술센터 오픈기념 워크숍을 개최할 예정이다.
지난해 12월부터 7개월간에 걸쳐 KISTI와 IBM이 구축한 하멜 클러스터시스템은 512CPU(인텔 제온 2.8㎓)·256노드 규모로, 노드당 3Gb의 메모리를 지원한다.
KISTI는 이 시스템이 안정적으로 가동함에 따라 최근 이를 기반으로 한 ‘클러스터기술센터’를 오픈, 일반 사용자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KISTI는 지난 7월 시스템 구축을 완료한 이후 9월까지 외부 사용자들에게 무료로 오픈, 시험 가동을 한데 이어 지난달부터 학교나 연구소·기업체 등을 상대로 유료서비스를 시작했다.
KISTI 측은 이 시스템을 구좌 형태로 운영할 계획이며, 본래 사용료는 구좌당 2000만원이지만 국가에서 1900만원을 보조해 실제 사용자 부담은 구좌당 100만원(2만 시간 기준)이 될 예정이다.
한편 30일 워크숍에는 연구계·학계·업계 전문가들이 참석해 클러스터 컴퓨팅에 관한 최신 동향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박영하기자@전자신문, yhpark@
사진 : KISTI가 시험운용을 마치고 상용서비스에 들어가는 `하멜 클러스터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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