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코(대표 배종오 http://www.avaco.co.kr)는 지난해 6월 6세대 LCD용 카세트 로봇 개발에 이어 최근 국내외 관련업계에서는 최초로 7세대용 카세트 로봇(모델명 LPR-7000)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7세대용 카세트 로봇 개발은 특히 일본 장비에 뒤져있는 FPD 물류 자동화분야의 국산화를 앞당기는 촉매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돼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 제품은 카세트 로봇에 4개의 서버모터를 동기화로 설계, 2개의 서버모터를 채택한 6세대용에 비해 정밀도와 유연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카세트 롤러에는 층간 및 공정 간 이동시 무게와 충격을 흡수할 수 있는 우레탄을 특수제작해 보정기간을 6개월 이상으로 늘렸다.
특히 운행중 작동이 멈추는 비상시에 15분 안에 서버모터를 포함한 각종 부품을 교체할 수 있는 방식으로 설계됐으며 암(ARM)의 주행속도도 초당 최대 830㎜으로 안정성과 속도를 높였다.
이 회사는 향후 LCD패널업계의 7세대 장비 수주에 대비해 경기도 파주에 카세트 조립공장을 건립기로 했다.
정종범 시스템사업부 이사는 “독자기술로 개발된 6세대 LCD용 카세트는 현재 LG필립스LCD와 대만업체 등에 총 20여 대 가량 공급돼 성공적으로 운용되고 있다”며, “7세대용 장비도 이 같은 기술 기반 위에서 개발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아바코는 이번 FPD용 물류장비 이외에 최근 산자부로부터 반도체·LCD 장비분야 민관프로젝트인 부품소재 로드맵기반의 기술개발사업 사업자로 선정돼 향후 3년간 LCD 글라스 코팅장비인 LCD 스퍼터링 시스템 등을 개발할 계획이다.문의(053)583-8150
대구=정재훈기자@전자신문, jh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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