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24일 소방방재청, 대한석탄공사와 잇따라 ‘구매 조건부 신제품 개발 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중기청은 이들 두 기관에서 필요로 하는 소방 및 채광 장비 관련 제품을 파악해 중소기업이 기술을 개발 할 수 있도록 업체당 2억원까지 지원하고, 소방방재청과 석탄공사에서는 기술 개발 성공시 향후 2년간 중소기업 제품을 의무적으로 구매하게 된다.
중기청은 이번 사업을 통해 외자 물품의 수입 대체 효과는 물론,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통해 중소기업의 시설 투자 증대 및 고용 증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구매조건부 신제품 개발 사업은 지난 2002년 국방부를 시작으로 한국전력, 가스공사 및 철도청 등 공공기관의 참여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대전=신선미기자@전자신문, smshin@
경제 많이 본 뉴스
-
1
日 '암호화폐 보유 불가능' 공식화…韓 '정책 검토' 목소리
-
2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단 조기 지정
-
3
최상목 권한대행 부처별 긴급지시…“군, 북한 오판 없게 경계 강화”
-
4
빗썸, 휴면 자산 4435억원 반환 나선다
-
5
'서울대·재무통=행장' 공식 깨졌다···차기 리더 '디지털 전문성' 급부상
-
6
최상목 “韓 권한대행 탄핵소추 국정에 심각한 타격…재고 호소”
-
7
원·달러 환율 1480원 넘어...1500원대 초읽기
-
8
최상목 “국무총리 탄핵소추로 금융·외환시장 불확실성 증가”
-
9
녹색채권 5兆 돌파…“전기차·폐배터리 등 투자”
-
10
인터넷은행, 가계대출 억제 기조에 사업자대출 다각화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