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평면 화면 표시장치와 나노(10억분의 1m) 크기의 반도체 소자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수 있는 신소재로 주목받고 있는 초소형의 탄소 나노튜브를 기존에 비해 2천배 이상 고순도로 합성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다.
21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산업기술종합연구소는 원통형이나 필름 모양 등 자유자재로 형태를 바꿀 수 있는 길이 2.5㎜의 탄소 나노튜브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튜브는 기존의 것에 비해 길이가 500배에 달한다. 탄소 나노튜브는 700도 이상으로 뜨거운 가스 상태의 탄소로 보통은 금속기판 등 위에서 도료를 주입해 합성한다. 연구팀은 이같은 일반적인 제조 과정에다 미량의 물 주입을 추가함으로써 튜브의 합성을 막는 불순물을 없애고 효율이 뛰어난 고순도 튜브를 만드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나노튜브는 차세대 평면 화면 표시장치의 일종인 FED(전계방출 화면 표시장치), 바이오센서, 연료전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응용 가능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명승욱기자@전자신문, swmay@
국제 많이 본 뉴스
-
1
“韓 반도체 대규모 투자, 종말의 시작”…'빅쇼트' 마이클 버리, 삼전닉스 800조 투자에 찬물
-
2
“당신만을 사랑할게”…'아이돌 외모' 2억짜리 '반려로봇'에 中 반응 폭발
-
3
“사람 감정 이해하면서 대화” 2억원대 가정용 휴머노이드 로봇
-
4
40년간 서랍에 방치된 동물 뼈, 남극 최초의 '공룡 화석'이었다
-
5
“부품 이송 넘어 선별·배치까지”…진화한 휴머노이드, BMW 생산라인 투입
-
6
180m 세계 최대 높이 유리전망대…우산으로 '콕' 찍었더니 '쩍' 갈려져
-
7
삼전닉스로 돈 벌고, 결국 日 좋은 일만?…외국인들, 日서 104조 AI·반도체 사들여
-
8
“틱톡 라이브서 키스했다고 맞았다”…100명 앞에서 공개 태형 당한 20대 커플
-
9
걷기만 하면 AI가 학습한다…발목형 보행 보조 로봇
-
10
하루 커피 3잔이 간암 위험 크게 낮춰…“디카페인도 효과”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