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연구소(대표 안철수 http://www.ahnlab.com)는 온라인 보안서비스로 개인 사용자에게만 공급되던 ‘스파이제로’를 기업용으로 개발해 15일부터 예약 판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스파이제로2.0은 성인 사이트나 광고 창이 연쇄적으로 열리게 만드는 스파이웨어와 애드웨어를 진단해 치료하는 제품이다. 중앙관리폴리시센터(AhnLab Policy Center)와 연동해 프로그램의 설치 및 삭제, 버전 업데이트 등을 일괄 관리할 수 있다. 실시간 감시 기능, 치료 시스템에 이상이 있을 경우 치료이전 상태로 복원하는 기능 등이 보강될 예정이다.
스파이제로 2.0의 가격은 사용자 규모에 따라 다르며 1만명 이상인 경우 PC 1대 당 1만5000원이다. 예약 판매는 15일부터 12월 15일까지 한달간 진행되며, 이 기간에 구입하는 고객은 제품이 출시되기 전까지 ASP 형태의 ‘스파이제로’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김인순기자@전자신문, in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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