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생활가전의 광주이전으로 고용과 생산이 늘어나는 등 ‘삼성전자 후광 효과’가 가시화되고 있다.
11일 광주하남산업단지관리공단에 따르면 삼성전자 수원공장의 세탁기와 에어컨 등 생활가전 생산라인이 이전해온 하남산업단지가 지난 9월부터 조업률이 높아지고 고용과 생산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하남산업단지에는 지난 9월말 현재 853개 입주업체 가운데 805개 업체가 가동하면서 공장조업률이 75%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6월말 73.6%에 비해 1.4%포인트 상승한 것이며 지난해 같은 기간 73.8%에 비해서도 1.2%포인트 높아진 것이다.
또 하남산단 입주업체의 전체 고용인원은 2만533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만3522명에 비해 7.7%인 1808명이 늘었으며 지난 6월 말 2만3789명에 비해서도 1541명이나 증가했다.
하남산단의 생산액도 1조733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6%인 3805억원이 증가했다. 이같은 생산액은 지난 6월 말 2/4분기 1조5829억원에 비해 2.4% 늘어난 것이다.
광주=김한식기자@전자신문, h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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