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이 미국 내 3번째 PC 조립공장을 세운다.
C넷 등에 따르면 델은 6000만 달러를 투자해 내년 말까지 노스캐롤라이나주에 PC 최종 조립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다.
일반적으로 외부 전문업체에 위탁하는 PC 최종 조립공장을 미국내 건설키로 한 것은 독자 부품조달 및 생산관리 방법을 통해 판매가격을 더욱 인하시키겠다는 전략으로 분석된다.
약 5만㎡의 부지에 총 2개 라인으로 건설되는 신공장은 주로 데스크톱 PC를 조립해 미 동부지역에 공급할 예정이다. 종업원은 700명이며 5년 후 1500명까지 증원할 계획이다. 이로서 델은 기존 텍사스 공장과 테네시 공장을 합쳐 총 3개의 조립공장을 보유하게 됐다.
델의 미국 공장들은 공장 주변에 부품업체 공장 및 대규모 창고를 배치시켜 2시간 마다 부품을 조달하는 등 철저한 재고절감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번 노스캐롤라이나 공장 역시 이같은 방식이 채택될 전망이다.
한편 경쟁업체인 휴렛패커드나 게이트웨이 등은 자사 공장을 보유하지 않은 채 미국이나 중국 조립업체에 위탁 생산하고 있다.
명승욱기자@전자신문, swm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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