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LCD 소재 전문업체인 테크노세미켐(대표 정지완 http://www.tscc.co.kr)이 군대의 행군을 연상케 하는 고강도 공동 활동을 통해 직원들의 단합심과 자신감을 불러일으키는 ‘극기경영’을 펼쳐 화제다.
테크노세미켐은 최근 주말을 맞아 정지완 사장 주도로 분당 본사 직원들이 본사에서 남한산성까지 7시간에 걸쳐 도보로 행진하며 직원간 공동체 정신을 다졌다.
또 지난 9월에는 사장과 임원들을 중심으로 3일간 노고단에서 백무동까지 지리산을 종주하기도 했다. 당시 임원들은 밤낮이 바뀐채 진행된 3일간의 지리산 종주에 심신은 지쳤지만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새롭게 갖게된 계기가 됐다고 입을 모았다.
테크노세미켐의 이런 ‘해병대식’ 공동체 활동은 정지완 사장의 성향과 무관하지 않다. 정지완 사장은 평소 정력적이고 적극적으로 행동하며 강력한 리더십을 보이는 타입. 직원과 함께 하는 이러한 고강도 공동 활동도 도전을 즐기는 정 사장다운 일이라는 것이 중론이다.
이 회사 한 임원은 “사무실에만 앉아있다보니 지리산 종주나 7시간 도보 등은 상상도 못했었는데 막상 도전해 성취하니 감회가 남달랐다”며 “회사 업무도 더욱 적극적로 하게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한세희기자@전자신문, h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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