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사업본부(본부장 구영보)는 SK텔레콤, KTF, LG텔레콤 등 이동통신 3사와 제휴, 모바일뱅킹 서비스를 15일부터 실시한다.
우체국 모바일뱅킹 서비스는 이동통신 3사의 통합칩을 활용해 통신사업자 구분없이 각 사 가입자 모두가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서비스는 또 예금조회와 이체, 지로·공과금 납부, 보험료 납입 등 인터넷 뱅킹으로 제공되는 대부분의 금융서비스가 가능하며 현금카드 정보가 모바일 IC칩에 저장돼 현금자동입출금기(ATM) 등을 통해 현금인출, 이체 등의 금융거래를 할 수 있다.
특히 국내 등기우편 조회, 국제특급 행방조회, 택배 신청 등 다양한 우편서비스까지 이용할 수 있어 우체국의 차세대 금융채널서비스로 이용고객이 크게 늘 것으로 우정사업본부는 보고 있다. 우정사업본부는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연말까지 이동전화로 타행 이체거래를 할 때 수수료와 금융거래 요금을 면제하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정지연기자@전자신문, jyjung@
IT 많이 본 뉴스
-
1
쏠리드, 작년 세계 중계기 시장 점유율 15%…1위와 격차 좁혀
-
2
단통법, 10년만에 폐지…내년 6월부터 시행
-
3
“5G특화망 4.7GHz 단말 확대·이동성 제공 등 필요” 산업계 목소리
-
4
'서른살' 넥슨, 한국 대표 게임사 우뚝... 미래 30년 원동력 기른다
-
5
美 5G 가입건수 우상향…국내 장비사 수혜 기대
-
6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 ICT분야 첫 조직 신설…'디지털융합촉진과'
-
7
KAIT, 통신자료 조회 일괄통지 시스템 구축 완료…보안체계 강화
-
8
[이슈플러스]블랙아웃 급한 불 껐지만…방송규제 개혁 '발등에 불'
-
9
SKT, SK컴즈 등 3개 계열사 삼구아이앤씨에 매각
-
10
티빙-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새해 3월 종료…“50% 할인 굿바이 이벤트”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