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는 반독점 분쟁 해소를 위해 노벨에 5억3600만달러의 합의금을 지급키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노벨은 자사의 서버 운용시스템인 ‘넷웨어’에 대해 MS를 대상으로 제기한 소송을 취하하고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의 MS 반독점소송에서 빠지기로 했다.
이와 함께 MS는 경쟁사들의 이익을 대변하는 컴퓨터커뮤니케이션산업협회(CCIA)와 반독점 분쟁을 해소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MS는 CCIA에 회원사로 가입하고 그동안의 소송비용을 보상할 계획이다. 또 협회는 MS의 반독점 문제 해결에 대한 항소를 포기하고 EU 집행위원회가 진행 중인 반독점 소송에 관여하지 않기로 했다.
그러나 MS는 노벨이 워드프로세서인 ‘워드퍼펙트’와 관련해 제기한 반독점 소송에 합의하지 못했고 EU 집행위원회도 MS를 상대로 한 반독점 소송을 계속 진행할 계획이다.
정소영기자@전자신문, sy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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