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디스플레이 전문기업인 현대이미지퀘스트(대표 김홍기 http://www.hyundaiQ.com)는 HP 일본 법인(대표 히구치 야수유키)에 납품업체로 등록됐다고 29일 밝혔다.
현대이미지퀘스트는 이번 납품업체 등록으로 12월 초 1000대의 17, 19인치 LCD 모니터 TV를 자사 브랜드를 사용, 공급할 예정이다. 공급되는 제품은 LCD 모니터에 TV 튜너를 내장해 TV 시청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현대이미지퀘스트 일본 현지법인은 HP 일본법인에 납품업체로 등록됨에 따라 앞으로 매달 1000대 이상, 연간 최소 1만5000대 이상의 LCD 모니터를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현대이미지퀘스트 오영석 일본법인장은 “일본 고객의 구매 특성은 품질과 브랜드에 많은 비중을 두고 있는데, 이번 납품으로 현대이미지퀘스트의 브랜드 인지도가 크게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상룡기자@전자신문, sr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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