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샤프와 NEC일렉트로닉스가 올 상반기(4∼9월) 결산에서 영업이익이 급증하는 등 호조를 보였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27일 발표된 양사의 상반기 실적은 샤프가 매출·경상이익·영업이익 등에서 사상 최대 흑자를 기록했고 NEC도 영업이익이 작년 대비 47.7%나 늘었다.
샤프는 경상이익이 작년 동기 대비 37% 증가한 717억엔,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5%, 32% 증가한 1조2570억엔, 775억엔을 기록했다. 대형 LCD TV 및 휴대폰 판매가 호조를 보였고 태양전지 분야에서도 해외를 중심으로 매출이 증가했다. 이에 따라 샤프는 2005 회계연도의 매출을 2004 회계연도 대비 12% 증가한 2조5300억엔, 경상이익은 25% 증가한 1400억엔으로 늘려 잡았다.
NEC의 2004 회계연도 상반기 매출은 작년 동기 대비 8% 증가한 3768억엔, 영업이익은 47.7% 늘어난 178억엔으로 집계됐다. 회사 측은 디지털기기용 시스템LSI 수주 증가 및 생산 원가 절감의 효과가 흑자를 견인했다고 밝혔다.
명승욱기자@전자신문, swm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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