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가 올해 세계 최대 반도체 구입 업체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아이서플라이의 조사에 따르면 HP는 올해 전년도의 110억달러보다 31% 늘어난 145억달러를 반도체 구입에 지출, 세계 1위를 기록할 것으로 분석됐다. HP는 내년에도 반도체 구입에 161억달러를 지출할 것으로 예상됐다.
올해 반도체 구입 2위는 전년도의 101억달러보다 30% 가량 늘어난 134억달러를 반도체 구입에 지출한 델에 돌아갔다. 델은 내년에 반도체 구입에 156억달러를 지출할 것으로 예상됐다.
3위는 1년 전보다 36.1% 증가한 58억8000만달러를 지출한 삼성에 돌아갔고 IBM과 지멘스가 그 뒤를 이었다.
한편 2004년 상위 160개 장비 제조업체들의 반도체 구입액은 작년의 1350억달러보다 약 24% 늘어난 1670억달러에 달하고 내년에는 184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또 아시아에서 판매되는 반도체가 전세계 시장의 47%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됐다.
정소영기자@전자신문, sy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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