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소니가 자사 대표적인 휴대형 오디오 브랜드 ‘워크맨’을 단 MP3플레이어(모델명 NW-E99, NW-E95)를 처음으로 출시했다.
이 제품은 현재 휴대형 디지털 음악 플레이어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애플 ‘아이팟’을 겨냥한 것으로 음악 저장용량은 아이팟에 비해 적은 대신 배터리 수명을 70시간으로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또 이 제품에서 소니는 그동안 고수해온 독자 음악 규격 ‘ATRAC’과 함께 디지털 음악파일의 사실상의 표준인 MP3 포맷을 함께 지원해 시대의 흐름을 따랐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NW-E99와 NW-E95 제품은 각각 1Gb와 512KB 플래시메모리를 탑재했으며 가격은 240유로(303달러)와 200유로(252달러)다. 그러나 이 제품은 유럽에서만 판매하고 아시아와 북미 지역 판매 계획은 아직 없다. 무게는 40그램이며, 두께도 1㎝에 불과하다.
전경원기자@전자신문, kwj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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