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25일(현지시각) 마감된 미국 나스닥 시장에서 신고가를 경신하며 사상 처음으로 시가총액에서 야후를 제쳤다고 로이터가 보도했다. 구글은 이날 주식시장에서 187.40달러까지 거래되면서 시가총액이 508억달러를 돌파, 상장 두 달 만에 478억달러에 그친 야후를 추월했다.
구글의 강세는 주 업종인 검색 사업이 각광을 받고 있는데다 분기 성적표 역시 양호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구글은 3분기에 5200만달러(주당 19센트)의 순익을 기록, 전년 동기의 2040만달러(주당 8센트)의 2배 이상의 실적을 거뒀다.
구글은 또 지난 3분기 세계 시장에서 검색 사업 순익이 142% 증가, 112%에 머문 야후를 압도한 바 있다. 한편 구글은 인터넷 업체 중에서 634억달러의 e베이에 이어 시가 총액 2위 자리에 올랐다.
이규태기자@전자신문, kt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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