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가 세계 제일이었는데…”
소니의 오가 노리오 명예회장이 침체기를 겪고 있는 소니에 대해 안타까움 마음을 드러냈다.
오가 명예회장은 지난주 미국가전협회(CEA)가 가전업계에 기여한 인물에게 수여하는 ‘가전의 전당’ 수상식에서 “대단히 명예로운 일”이라면서도 “한때 소니의 브랜드는 전세계에서 가장 칭송을 들었는데 최근 브랜드 가치조사에서 20위로 떨어진 것을 보니 이해가 안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같은 상황에까지 온 것은 앞을 내다보지 못한 결과가 아니겠느냐”며 “현 경영진들이 보다 분발해야 한다”고 충고했다.
이데이 회장을 어떻게 생각하는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이데이 회장을 지명한 사람이 바로 자신이다. 향후 4∼10년을 내다보는 경영이 중요하다”며 분발을 촉구했다. 오가 명예회장은 CD, MD 등의 개발 및 보급, CBS레코드 인수 지휘 등이 높이 평가돼 올해 가전 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
명승욱기자@전자신문, swm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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