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NEC가 IBM의 초고속 슈퍼컴퓨터보다 속도가 거의 두배 정도 빠른 세계에서 가장 빠른 슈퍼컴퓨터를 개발했다고 20일 발표했다.
NEC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SX-8’로 명명된 새 슈퍼컴퓨터에 대한 주문이 영국 기상청을 비롯해 이미 100대가 들어왔다면서 향후 3년내 700대를 선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NEC는 이 슈퍼컴퓨터의 선적이 12월부터 시작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월간 임대료가 약 117만엔(1만771달러)부터 시작되는 NEC의 슈퍼컴퓨터는 초당 65조회의 연산능력을 갖고 있다. IBM도 지난달 초당 36조회의 연산을 수행하는 ‘블루 진/L’ 슈퍼컴퓨터를 제작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기존 NEC의 슈퍼컴퓨터인 ‘어스 시뮬레이터’의 연산능력은 35조8600회였다.
명승욱기자@전자신문, swm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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