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모토로라에서 분사한 반도체 업체 프리스케일반도체가 전세계적으로 1000명의 종업원을 해고하기로 했다고 EE타임스가 19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이 회사 CEO 마이클 마이어는 “원가를 줄이고 자원을 재배치해 새로운 제품 개발을 가속화하고, 기술 우위를 확보하는 한편 전 사업 영역에 걸쳐 고객 친밀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프리스케일은 지난 2일 마감된 3분기 회계연도에서 매출 14억300만달러, 순이익 5700만달러를 기록했다. 전 분기에는 14억6000만달러 매출에 4300만달러 순익을 보였으며 전년 동기에는 12억3000만달러에 1억600만달러의 순손실을 나타냈다. 4분기에는 14∼14억5000만달러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모토로라는 예상했다.
전경원기자@전자신문, kwj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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