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TT도코모가 내년 여름부터 기업용 3세대(3G) 휴대폰인 ‘포마’ 시리즈를 연이어 내놓는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도코모는 현재 개인용 기종이 주류를 이루고 있는 포마 휴대폰에 각종 업무용 소프트웨어(SW)를 장착한 기업용 휴대폰인 ‘비즈니스 포마’ 시리즈를 출시할 예정이다.
포마의 기업용 수요는 현재 5%에 그치고 있지만 개인휴대단말기(PDA) 대신 쓸 수 있는 기종을 투입한다면 10%대까지 수요를 끌어올릴 수 있다는 게 도코모 측 판단이다.
도코모는 우선 모토로라와 노키아에서 생산한 2개 기종을 우선 출시할 예정이다. 이 기종들은 워드프로세서, 엑셀, 파워포인트 등으로 작성한 문서를 LCD 화면으로 볼 수 있고 일정 관리 기능도 지원한다. 또 인터넷을 경유해 애플리케이션 SW를 추가할 수 있는 기능도 탑재했다. 가격은 현재 대당 2∼3만엔인 포마보다 약간 비싸게 책정될 예정이다. 판매는 이 제품을 도코모의 법인 영업부문과 유통점인 ‘도코모숍’에서 담당한다.
그동안 도코모는 법인용 간이형휴대폰(PHS)을 출시한 적이 있지만 법인용 휴대폰은 이번이 처음이다.
명승욱기자@전자신문, swm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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