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단과 원로자문단은 14일 이건희 삼성 회장 초청으로 삼성 영빈관인 서울 한남동 승지원에서 만찬을 겸한 간담회를 가졌다. 10월 월례 회장단회의를 대신해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강신호 회장과 현명관 상근 부회장을 포함 이용태 삼보컴퓨터 회장 등 회장단 회원 13명과 남덕우 산학협동재단 이사장 등 원로자문단 6명, 전경련 고문인 정세영 현대산업개발 명예회장, 최태원 (주)SK 회장 등 총 21명이 참석했다. 특히 전경련 회장단이 아닌 최 회장은 이 회장의 초청 형식으로 행사에 참석, 손길승 전 회장의 사퇴로 공석이 된 SK그룹의 회장단 자리를 이어받을 것이란 관측이 제기됐다. 재계 총수들은 이 자리에서 경제활성화 방안과 노무현 대통령의 러시아ㆍ인도ㆍ베트남 방문 후속사업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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