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전남·북도가 대학 및 기업들과 지역 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협력체제를 강화하고 있다.
광주시는 전남대·한국전자통신연구원 광통신부품연구센터·광주전남지역혁신연구회 등과 공동으로 광산업 및 댁내광가입자망(FTTH) 기반 콘텐츠 산업 육성에 나섰다.
이를 위해 시는 오는 12일 토론회를 개최해 현재 정부가 긍정적으로 추진중인 광주지역 FTTH 서비스 개발 실험사업의 추진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또 FTTH 서비스 개발 실험사업 전략과 사업지원을 위한 연구개발 방향에 대한 의견도 수렴할 계획이다.
시는 또 광주테크노파크·광주전략산업기획단과 함께 광산업·첨단 부품소재 등 지역 전략산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협력체제 구축에 나서고 있다.
전남도도 광주과학기술원·전남테크노파크·목포대·순천대 등의 전문가 30명을 전략산업전문위원으로 위촉하고 생명기술(BT)·정보기술(IT) 등 4대 주력산업 육성전략 마련에 들어갔다. 도는 이들 기관과 제휴해 생물의약 분야를 특화하고 IT 밸리 조성 및 IT혁신센터건립 등 7개 사업을 중점 추진할 방침이다.
전북도는 최근 전북대·전주대 등 지역 12개 대학 총·학장단과 간담회를 갖고 산·학·연 공동기술개발사업과 나노집적화센터 구축 등의 문제를 논의했다. 이와 함께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군산자동차엑스포 등 굵직한 지역 행사들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대학의 협조도 당부했다.
전북도 관계자는 “참여정부의 지방분권을 성공적으로 실현하기 위해서는 지자체와 대학, 연구소, 기업간 유기적인 협조체제가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점”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기관들이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사업을 협의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전자신문, h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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