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선(대표 구자열 http://www.lgcable.co.kr)은 베트남 현지법인인 ‘LG-비나 케이블’이 최근 필리핀 마닐라에서 개최된 제10차 아시아태평양품질경영대회에서 제조업 부문 ‘최우수기업상(Best Of His Class)’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아태 품질상위원회가 한국을 비롯해 필리핀·베트남·인도·멕시코 등 12개국에서 각기 품질기관의 추천을 받은 업체들을 대상으로 지난 3년간의 품질 및 경영 실적을 평가한 것으로, 경영전반에 걸쳐 높은 점수를 받은 LG-VINA가 제조업 부문에서 최우수기업상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됐다. 특히 아시아태평양품질경영대회는 제조·연구·과학·사회서비스 영역에서 활동하는 기업 중 사전에 국가공인 품질상을 수상한 기업만이 심사 대상으로 추천될 수 있을 정도로 그 참가 자격이 까다롭다. LG-VINA는 2002년과 2003년 연속 베트남 품질상을 수상한 바 있어 이번 대회에 베트남 대표 기업으로 추천되었다.
LG전선 관계자는 “베트남 법인의 이번 수상으로 높은 품질 수준을 인정받아 베트남시장은 물론 해외시장 진출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승규기자@전자신문, se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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