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업체의 판매 호조로 휴대폰 부품 업체도 매출 동반 상승효과를 내고 있지만 영업이익률은 계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며 4분기에도 이러한 추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6일 LG투자증권이 발표한 ‘3분기 휴대폰 부품 업체 실적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거래소 상장 및 코스닥 등록 13개 업체를 기준으로 한 3분기 휴대폰 부품 업체의 영업이익률은 2분기 대비 소폭 하락한 16.1%로 추정된다. 이러한 추세는 작년 4분기 약 18%로 최고조를 기록한 이후 계속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는 것이다.
LG투자증권은 영업이익률 하락의 이유에 대해 휴대폰 업체의 부품가격 인하 요구 때문으로 분석했다. LG투자증권은 또 4분기에 추가적인 납품단가 인하가 예상되고 중소 휴대폰 제조업체들의 매출부진으로 휴대폰 부품업체들의 매출 중에서 삼성전자와 LG전자의 비중이 커짐에 따라 4분기에도 휴대폰 부품업체들의 수익성 지표는 하락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반면 매출은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3분기 휴대폰 부품업체의 매출액은 전체적으로 2분기 대비 2.1% 증가한 5178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휴대폰 케이스 제조업체와 카메라폰용 부품업체의 매출 호조가 두드러졌다.
장동준기자@전자신문, dj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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