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케이블앤드와이어리스가 일본 시장에서 철수한다.
30일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케이블앤드와이어리스가 소프트뱅크, MKS 파트너스 등에 이르면 이달 중 일본 사업부문인 케이블앤드와이어리스IDC를 매각하는 협상을 진행중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현재 진행 중인 협상액은 120억엔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매각협상이 이뤄지면 일본내 외국 통신사업자는 영국 보다폰만 남게 된다.
신문은 통신시장 진출을 시도하고 있는 소프트뱅크가 케이블앤드와이어리스IDC 인수로 통신사업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계획이고, MKS는 미국 통신업체인 글로벌 크로싱과 결합한 후 매각을 통해 차익을 실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케이블앤드와이어리스IDC는 지난 99년 영국 케이블앤드와이어리스가 일본의 국제전화사업자인 IDC를 인수하면서 설립된 회사로, 지난해 총 66억7000만엔의 손실을 기록했다.
권건호기자@전자신문, wingh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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