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컴과 마이크로소프트(MS)가 무선 스트리밍 미디어 사업부문에서 제휴했다.
24일 C넷에 따르면 퀄컴은 자사 칩에 MS 윈도 미디어 기술을 탑재하기로 했다며 이르면 내년 3월부터 MS의 비디오 및 오디오 스트리밍 기술을 구현할 수 있는 제품이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제휴는 무선 스트리밍 서비스를 확대하려는 휴대폰 제작사와 휴대폰 소프트웨어 시장을 공략하려는 MS의 이해가 맞아 떨어진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양사는 이번 제휴가 무선 스트리밍 기술 개발에 걸리는 시간을 단축하는 등 기술개발을 이끄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권건호기자@전자신문, wingh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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